광주의 한 다리 밑에서 60대 여성이 수백만 원을 가지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낮 2시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다리 밑에서 64살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여성의 주머니에서는 5만 원 권 100여 장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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