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순천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헬스장발 무더기 확진으로 번지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의 25일 추가 확진자는 14명으로 이중 12명은 청암대 헬스장, 2명은 모임이나 식사자리에서 전남 75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방판발 확진자인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75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헬스장을 이용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스장 접촉자만 300 명에 이릅니다.
순천시는 14명의 확진자들이 활동하거나 직장생활을 한 특수학교와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집과 학원 등을 폐쇄하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에 벌이고 있습니다.
50번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지난 18일까지 4명에 불과했던 순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방판과 대형마트, 병원과 헬스장 등의 n차 감염을 거쳐 25일 현재 34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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