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순천 은행발 지역감염 역학조사 확대

작성 : 2020-11-09 16:42:27

순천 은행발 코로나19 확산의 최초 감염원을 밝히고,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 차단막까지 설치된 상태에서 은행 고객까지 감염됨에 따라 검사 대상을 최근 5일 동안 은행 고객 전체인 천여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초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8명을 투입해 CCTV 화면을 살펴보는 등 은행 내 동선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 은행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17번을 시작으로 517번의 가족과 동료 직원, 은행 이용자까지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