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사건에 연루된 여수산단 대기업들에게 각종 개선안을 다음 달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도의회 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책임자들을 불러, 연차별 환경개선 투자계획과 10년 동안의 사회공헌 실적 자료, 지역인재 채용 계획 등을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당초 증인으로 나오기로 한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 도의회는 과태료 부과를 추진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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