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도 광주 TCS 국제학교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던 전남 지역 거주자 10명의 가족을 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에서는 TCS국제학교 교육생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교육생의 경우 해당 교육생은 음성이지만 가족 3명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와 접촉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고흥과 담양에서도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 접촉자들이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보성군청 직원이란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보성군청을 임시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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