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광주시가 내일부터 다시 대면 예배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29일 광주에서는 안디옥교회 관련 11명과 킹성인 게임랜드 관련 3명,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 1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 등 2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특히, 안디옥교회를 방문했던 광주 동구의 '꿈이있는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이 잇따르면서 광주시가 내일부터 2주간 시내 모든 교회에 대해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18명, TCS에이스국제학교 41명, 안디옥교회 65명 등 광주 1,757명, 전남은 고흥에서 1명이 추가돼 74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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