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 철거행위가 드러난 광주 운암주공3단지 조합 비리 혐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운암주공 3단지 재건축 철거 공사 과정에서, 지난달 9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4 재개발 사업과 유사한 불법 하도급 계약 등 조합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경찰은 운암주공 3단지 재건축 철거 공사 과정에서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공사를 강행한 철거업체와 시공사 등을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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