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일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58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2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도는 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그 가족에 대해 전면 이동중지를 권고하고, 광양읍 국민체육진흥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긴급 검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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