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미만 어린이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2시 기준 광주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1명입니다.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에서는 20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면서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검사량이 급증하면서 광주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주차타워에도 조만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목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오늘(15일) 하루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목포가 19명, 영암 8명, 순천 4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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