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전기를 적게 사용하면 돈을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이 전남 나주 등 3개 혁신도시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4일) 나주시와 세종시, 충북 진천군 등 3개 지자체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도 개별적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이 경우, 전체 참여 세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절감량에 대해 1kWh(킬로와트시)당 30원씩 캐시백을 받게 됩니다.
산업부는 이들 3개 혁신도시에서 전기 사용을 5%만 줄여도 연간 약 34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전은 3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2∼5월의 절감 실적에 대해 6월 중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나 세대는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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