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는 8일 하루 동안 1,503명이 신규확진돼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치를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 4일 이후 닷새째 일일 확진자가 천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60명이었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확진자도 1,035명에 이릅니다.
20세 미만 확진자는 396명으로 26.3%를 차지했고, 외국인도 86명으로 5.7% 비율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1,128명이 확진됐습니다.
△여수 213명, △순천 170명, △목포 113명, △광양 99명, △나주 36명 등 도시 지역의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밖에도 △담양 41명, △곡성 13명, △구례 17명, △고흥 37명, △보성 26명, △화순 40명, △장흥 21명, △강진 11명, △해남 16명, △영암 72명, △무안 11명, △함평 31명, △영광 19명, △장성 90명, △완도 24명, △진도 16명, △신안 12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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