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루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4,5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612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에서 23명, 동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15명이 확진됐고, 남구의 한 병원에서도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20세 미만이 765명으로 29.3%, 20대가 550명 21.1%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위중증 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1명이었습니다.
전남은 1,893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30명이 확진됐고, 영암 소재 조선소에서 6명, 무안군청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목포시 270명 △여수시 260명 △순천시 261명 △나주시 201명 △광양시 127명 △담양군 33명 △곡성군 25명 △구례군 40명 △고흥군 45명 △보성군 74명 △화순군 90명 △장흥군 29명 △강진군 3명 △해남군 75명 △영암군 77명 △무안군 142명 △함평군 19명 △영광군 25명 △장성군 48명 △완도군 22명 △진도군 17명 △신안군 10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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