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임산부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급하겠다는 광주광역시의 계획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에게 허가 없이 반출할 수 없도록 한 정부의 지시로 인해 약속됐던 30만 개의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장애인과 임신부, 12세 미만 아동들에게 1인당 25개씩 자가검사키트를 지난 7일부터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잦은 방침 변경 등으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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