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 확진자 다시 반등..광주는 감소세 지속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5만 명대로 반등했습니다.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35만 3,98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지난 17일 62만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며 일일확진자가 20만 명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사망자는 384명을 기록했습니다.

429명이 사망했던 지난 17일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확진자 추이는 엇갈렸습니다.

21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6,98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전날에 비해 1,400여 명 줄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1만 5,838명이 확진된 이후 닷새째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반면 전남은 1만 2,280명이 확진되며 전날에 비해 5,400여 명이 늘었습니다.

한편, 전국의 누적 확진자가 993만 6,5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중에 1천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