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8명·밤 11시'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4일)부터 '10명·밤 12시'로 완화됩니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새 거리두기 조치를 내일(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시행합니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둡니다.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영화관 등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되고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국민 기대가 큰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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