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자를 취업알선 성공 사례로 부풀린 담당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고용서비스기관 소속 상담사 등 취업알선 담당자들의 부당한 취업 처리 행위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전남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취업 알선에 성공한 사례로 등록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 등에 참여한 근로자 14명, 전남에서는 청년마을로 사업 등에 참여한 26명이 취업 알선 실적 부풀리기에 이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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