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합동 전시회가 오는 3일 개막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80년대 민주화 운동사를 확인할 수 있는 '그들이 남긴 메시지-억압 속에 눌린 셔터' 사진 영상 전시회를 오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진행되며 기자, 학생 기자, 시민 등이 남긴 사진 250여점, 취재 수첩 등 기록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민족민주화성회 당시 박관현 열사의 육성, 관련자 인터뷰 영상 등을 선보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시실 내부는 전남대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1980년대 민주화운동 중심지였던 옛 가톨릭센터(현 5·18 기록관), 전남도청 건물 등 모형으로 당시 공간을 재현해 현장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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