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리수술 의혹에 휩싸였던 광주광역시의 한 척추병원에서 또 다른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의 척추 전문 병원에서 또 다른 대리 수술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고발된 이들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또 다른 의사 3명으로,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간호조무사 3명도 함께 고발했는데, 이들은 지난해 고발됐던 이들로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2017년과 2018년 사이 수술실에서 촬영된 동영상과 수술 기록지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해당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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