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은 화물연대와 협의를 거친 긴급물량을 제외하고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90% 이상을 반출하지 못해 창고에 쌓아놓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 특성상, 24시간 공장을 계속 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업체들의 경영난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지난 일주일 동안 철강제품 9만톤을 내보내지 못하고 빈 공간에 쌓아두고 있어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광양항 컨테이너 보관비율을 나타내는 장치율은 현재 59.6%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07:18
'중학생 때 후배 다치게 했는데'..성인 돼 처벌받아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