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심 수돗물 민원 한 달째.."마시는 물 불신 확산"

작성 : 2022-07-26 20:22:27
▲ KBC뉴스와이드 07월26일 방송
여수 도심에서 수돗물 민원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초부터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에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상수도관이 노후화된데다가 수돗물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관내 침전물이 각 세대에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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