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이순신 장군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혀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제(13)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철로 이순신 장군 거대 철 동상을 세계 최대 규모로 만들려는 야심찬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지역 시민단체는 "정인화 시장이 민자유치를 내세우고는 있지만 결국은 혈세가 투입될 수밖에 없다"면서 "단체장의 치적을 위해 시대에 뒤떨어진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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