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의 확장 공사가 내년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오늘(26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차선 확장 공사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차선을 기존 4차선에서 6,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해당 구간은 1979년 2차로로 개통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2,700억 원 규모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방음시설 보강 문제로 총사업비가 7천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해 5년 뒤인 2028년 하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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