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입니다.
규모 4.1 지진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충북소방본부 등에는 지진 관련 신고가 50여 건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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