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큐브위성'을개발한 조선대학교 연구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대 오현웅 교수의 큐브랩 연구팀은 최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큐브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국산 자체개발 부품을 절반 이상 활용해 지구 관측 목적의 큐브위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연구팀은 산학협력 엑스포에서도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조선대와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인공위성 연구와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란 평가입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연구팀이 개발한 진동저감장치는 독일 우주개발전문업체에 수출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위성 개발 사업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6월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한국은 무게 1t 이상의 실용급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하는 능력을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이 누리호에는 조선대 연구팀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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