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은 숙면 효과가 있는 '흑하랑 상추'를 건강 제품화하는데 성공해 19개 제품을 상용화 했습니다.
흑하랑 상추는 정신 건강과 수면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3.74mg/g으로 일반 상추보다 124배 많으며, 흑하랑 품종을 활용해 2017년 휴롬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개 업체와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전남농기원은 급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에 발맞춰 토종 개량 흑하랑 상추 품종 개발과 전문 특화단지 조성, 민관협력 흑하랑 상추의 천연성분 이용 가공 제품화 등에 힘써 왔습니다.
현재 20여 농가가 흑화랑 상추 재배(면적 30ha)에 참여해 연간 300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남농기원은 "흑하랑 상추 수면 기능성은 외국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티백차와 양갱 제품은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에서 현지 테스트 중"이라며 "해외 유통업체가 직접 해당 나라에 맞는 고유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농기원은 최근 새로운 건강기능성 키워드로 수면이 부각되는 가운데 수면제 부작용이 없는 천연 식물성 소재인 흑하랑 상추 건강제품 시장 규모가 2030년 1천억원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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