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운전자가 군부대 정문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쯤 장성군 상무대 정문에서 47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위병소 출입 차단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군 기동타격대가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만취상태로 술에 취해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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