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안 어업인단체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촉구 성명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신안 해상풍력을 수산업과 상생, 일자리 창출,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일 어업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단지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 보상 방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인 주민수용성 확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안 해상풍력 8.2GW(기가와트) 조성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48조 5,000억 원이 투자됩니다.
양질의 일자리 12만 개와 연간 3,000억 원의 주민소득 창출로 어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어업인과 함께 공존하는 수산업 상생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신안 집적화단지 지정 등을 통한 해상풍력 전력계통 확보를 비롯해 주민 수용성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항만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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