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정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여수 진남관에서 건축물의 골격을 완성하는 상량식이 진행됐습니다.
여수시는 해체·복원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국보 304호 진남관에서 대들보에 마룻대를 올려 뼈대를 완성하는 중수 상량식을 열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준공을 기원했습니다.
진남관은 건물 뒤틀림과 지반하부 침식 등 구조적인 불안정으로 문화재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013년 전면 해체 보수를 시작했으며 2024년 말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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