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부여에는 오늘(14일) 아침 5시 기준 1시간 동안 29.1mm, 무안 해제 49mm, 영광 염산에 40.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서울 노원 192mm, 남양주 창현 183mm, 서산 132.4mm, 원주 신림 103.5mm 등입니다.
비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ㆍ북부 지역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20~50mm,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지역, 충청, 전라, 경북북부내륙에는 오는 16일까지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15일)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80~200mm,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전남, 경상권에 30~100mm 등입니다.
충청권과 전북에는 300mm 이상, 경북북부내륙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풍속 초속 15~20m 이상 돌풍이 불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당분간 우리나라에 머물며 다음주 중반까지 비를 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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