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섬' 신안에서 미쉐린 셰프 조셉과 미식 자원 발굴

작성 : 2024-07-03 14:00:09 수정 : 2024-07-04 09:07:49
▲ 셰프 조셉 리저우드의 바위옷 채취 체험 [전남 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에 나섭니다.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뛰어든 전라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 셰프 조셉을 유치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조셉 셰프는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나고 있습니다.

조셉 셰프는 "바다의 식재료를 직접 채취해 보는 경험이 흥미로웠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식재료로 가득한 한상차림에서 수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조셉 셰프와 함께 남도의 독특하고 신선한 미식 자원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개발하고,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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