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인구가 늘어난 신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비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 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전부 부담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안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가정 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 외 신안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을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부담하였으나, 2025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까운 시일 내 올 수도 있는 국가소멸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선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가장 절실한 부분들을 찾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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