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탓에 자꾸만 따뜻한 장소를 찾게 되는 요즘이죠.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면서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반짝반짝!
예술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빼놓을 수 없는 광양 예술창고!
구 광양역 부속건물로 쓰였던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곳에서는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양 예술창고는 미디어 A동과 소교동 B동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먼저 미디어 A동에 들어서는 순간 광양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600장의 사진은 광양 출신이자 우리나라 근현대 기록사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경모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작가가 사용하던 옛 감성 물씬 느껴지는 카메라 40대도 구경할 수 있다니깐요.
광양 방문하신 김에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진을 감상한 후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빛의 도시 광양인 만큼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광양의 관광명소인 매화마을, 백운산휴양림, 4대 계곡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눈으로 본 광양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그려낸 전이수 동화작가의 작품도 재생되는데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낸 전미수 작가의 작품은 따뜻함이 느껴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소교동 B동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체험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광양 예술창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중이고 매주 월요일과 신정, 명절 당일에는 휴관일이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광양 예술창고 바로 옆 건물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 전남도립미술관도 있다고 하니, 전시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이곳도 함께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곡성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매직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마술쇼가 펼쳐지는데요.
'하루 종일 선물처럼 만나는 마술'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은 하루 3번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풍선을 이용한 쇼가, 오후 2시에는 마술 공연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마술쇼 관람 후에는 모래를 이용한 놀이와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에 띄우는 라이브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기차마을 생태학습관 중앙로비에서 12월 주말 내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현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예쁜 포토존과 소품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번 주말 곡성 기차마을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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