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은사에서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에 따르면 오:늘(O:neul), 라임 엑스엘(LIME XL), 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등 정상급 재즈그룹이 천은사 일주문 앞 광장에서 30일부터 이틀간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행사는 'Solitude(고독)'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천은사는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누리게 될 해방감은 고독이 주는 하나의 혜택이라며, 또한 고독은 자신을 단련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 영성의 성장,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앞으로 매년 지리산 천은사에서 재즈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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