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 타이거즈의 5선발 임기영 투수가 어제 KT를 상대로 올시즌 팀 1호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1,2,3선발에다, 임기영까지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면서, 기아는 파죽의 6연승과 함께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헛스윙 삼진입니다. 임기영이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면서 경기 종료됐습니다."
기아의 임기영이 2위 KT와의 1차전을 9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올 시즌 기아의 첫 완봉승이자 개인통산 첫 완봉승입니다.
볼넷도 단 하나만 허용하는 등 내용 면에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지난 12일 두산전에 이어 벌써 2승째,
CG
평균자책점도 크게 낮추면서 기아 선발투수 4명이 평균자책점 순위 3,4,5,6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한화의 유망주였던 임기영은 2014년 말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FA 보상선수로 기아로 이적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기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를
밟은 임기영. 리그 최강 1,2,3선발과 더불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기아의 1위 수성을 이끌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임기영 / 기아 타이거즈 투수
- "던지는데 힘든 게 하나도 없어 가지고 끝까지 던져보고 싶었습니다. 완봉은 고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 해봤는데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공격적인 볼배합과 리그 1위의 도루 저지율로 주전 포수로 자리잡은 김민식과 올 시즌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뜨린 이명기까지,
이적생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벌써부터
기아의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