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구단 SSC나폴리 입단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공식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인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6일(현지시각) "김민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내일 보장 3년과 옵션 2년을 기간으로 하는 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습니다.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는데, 이탈리아 구단은 이 조항을 활성화할 수 없다"며 비교적 상세한 계약내용까지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25일 로마의 한 병원에서 5시간가량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고 이상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나폴리 선수단이 전지훈련 중인 이탈리아 중서부 아브루초주의 한 숙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을 기정사실화 하며 수 시간 안에 공식 입단식이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단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 선수로는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세 번째로 세리에A에 진출하는 사례가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명문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릴 전망입니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의 소속팀으로도 유명했던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도 확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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