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드래곤즈가 박동혁 신임 감독 체제로 2026 시즌 본격적인 승격 레이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은 5일 전남 광양제철소 포스코 교육관에서 박동혁 감독 취임식을 열고 2026시즌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취임식에는 구단 임직원과 프로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취재진 등 약 80명이 참석했습니다.
송종찬 전남드래곤즈 대표는 "선수단 뒤에는 열광적인 팬과 지역사회, 후원기업 포스코그룹이 있다"라며 "박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감동이 있는 축구 드라마를 써나가자"라고 당부했습니다.
◇ "명성 되찾겠다"...박동혁 감독 첫 메시지박동혁 감독은 취임 소감에서 "명문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해 영광"이라며 "전남드래곤즈의 예전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각오가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들을 열광시키고 즐거워할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감독 생활 8년째"라며 "이번에는 정말 모든 것을 걸고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 '승격'의 키워드 원팀, 그리고 수비박 감독은 전남의 전력을 두고 "최근 몇 년간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과 신뢰·소통, 프로의식과 목표의식을 갖추면 올해 좋은 기운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전남이 풀어야 할 1순위 과제로 '실점 관리'를 짚었습니다.
박 감독은 "공격력과 득점력은 상위 수준"이라면서도 "실점이 많아 어려웠던 경기가 많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동계훈련 때부터 수비 보완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끈끈하고 안정된 수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K2 더 강해졌다"...초반 흐름이 분수령새 시즌 판도에 대해서는 "대구와 수원FC가 내려왔고, 수원 삼성도 승격하지 못했다"라며 "어느 때보다 가장 강력한 K2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준비한 것을 운동장에서 잘 나타내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느 때보다 준비와 열정이 더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상대 구도를 묻는 질문에는 "강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는 게 팬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약팀이라 생각하는 팀은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광양 1차 캠프, 10일 태국행박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구성을 마쳤습니다.
수석코치로 최성환 코치가 선임됐고, 최재수 코치, 신화용 GK코치, 김성준 피지컬코치가 합류했습니다.
지원스태프도 일부 새로 꾸렸습니다.
선수단 구성에서는 발디비아·호난·르본 등 외국인 공격자원과 최봉진(골키퍼)·유지하(수비수)·윤민호(미드필더)·정지용·하남(공격수) 등 주요 자원을 지켰고, 최한솔 완전 영입과 함께 김범수·조영광 임대, 강신명·이준희 자유계약, 송호 우선지명 선발 등으로 보강했습니다.
전남은 3일부터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시작한데 이어 10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2차 담금질에 나섭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