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박혜정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 75㎏ 이상)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 이후 13년 만입니다.
이 체급 최강자 리원원(23·중국)이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박혜정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고 예상대로 가장 무거운 바벨을 들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손영희(30·부산시체육회)는 이날도 인상 124㎏, 용상 159㎏, 합계 283㎏으로 2위를 해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역도 선수가 1, 2위로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른 건 여자부에서는 처음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박혜정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