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제작사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드라마 '칠년전쟁' 촬영이 여수 세트장에서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와 한산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최근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영화 한산과 노량을 찍은 여수 진모지구 세트장에서 드라마 칠년전쟁을 다음 달부터 촬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빅스톤픽쳐스는 여수 세트장 부지 임대가 끝나는 내년 2월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한산 세트장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협약대로 시설을 철거하고 원상회복하기로 했습니다.
세트장이 목조 가설 건축물로 설치돼 비바람에 취약하고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또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이 진모지구에 조성된다는 점도 세트장 철거의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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