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교육 플랫폼 GCC사관학교가 1기 교육생들을 배출했습니다.
실감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등 각종 분야별 콘텐츠 제작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취업·창업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개월 간의 교육 기간을 마친 GCC 사관학교 제1기 수료생들이 배출됐습니다.
2.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70여 명 중 132명이 최종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이 중 19명은 취업했고, 88명은 관련 업체에서 인턴십에 참여 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등이 공동 운영하는 GCC 사관학교는 지난 3월 문화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실감과 게임,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4개 콘텐츠 분야에 대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자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싱크 :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기술과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수당과 팀별 활동비, 기숙사 등이 지원됩니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VX 스튜디오에서의 교육과 실습, 각종 장비를 활용한 심화 교육도 GCC 사관학교만의 장점입니다.
▶ 싱크 : 박찬휘/ GCC 사관학교 수료생
-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충분히 교육과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을 몸소 실감했습니다."
광주시는 수료 이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ㆍ창업 등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랭킹뉴스
2024-11-19 22:21
서울 삼성동 건물서 불..120명 대피 소동
2024-11-19 21:58
실수로 비행기 비상구 연 승객..이륙 지연 해프닝
2024-11-19 20:21
'장난치다가..' 교실서 소화기 분사해 19명 병원 치료
2024-11-19 19:37
뺑소니 치고 도주한 20대 불법체류자, 구속영장 신청
2024-11-19 16:49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