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고 23일 만에 숨져

작성 : 2023-07-25 21:09:30 수정 : 2023-07-25 21:18:04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1.5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노동자 사망 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