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지역 안팎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평도 전사자인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는 "평생을 북한과 공산당에 헌신하고 선동했던 사람을 기념하는 것은 광주 정신을 모독하고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4.19 혁명 공법 3단체와 함께 '조선인민군 행진곡'과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공산주의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광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은 "역사공원이 '정율성 찬양 미화 작업'이라는 말은 국민과 광주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철 지난 색깔론과 이념 몰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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