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대해 동부권 주민 70%가 불신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전남도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 7개 주민 19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8%가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론조사 결과라며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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