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온열 질환자 발생이 늘고 축산농가와 양식어가의 폐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까지 광주·전남의 온열질환자는 각각 48명과 26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가축의 경우 영암의 닭 1천500마리와 강진의 돼지 22마리 등이 추가돼 102곳 농가에서 11만 8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 어가 3곳에서 27만 8천마리 폐사돼, 4억 6천여 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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