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오늘(21일) "광주 가전사업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이 멕시코로 넘어갈 경우 지역 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유위니아 사태로 위축된 광주 경제가 더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전 방침을 철회하거나 협력업체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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