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내부 갈등 표면화..."당 이대로 둘 수 없다"

작성 : 2019-06-18 17:18:29

민주평화당의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경환 최고위원과 유성엽 원내대표 등 평화당 국회의원 8명은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당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는데 뜻을 모으고 비상대책위원회나 혁신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정동영 당 대표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은 지난해 8월 이후 정동영 대 반 정동영 계로 양분됐으며, 최근 친 정동영 계로 분류되는 박주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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