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 추진에 대해 "본회의 상정은 원천무효"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여야 간사 간 조정을 거친 안건이 아니라 민주당이 고친 제1소위 안을 안건조정위에 상정했고,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안건조정위를 통과한 법안이 아닌 여야 간사 간 조정된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4월 30일 기어이 본회의를 열어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다면 민주당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헌법재판소에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킨 국회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와 전체회의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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