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 고속도로 한 터널에서 화물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2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26일 오전 9시 20분쯤 순천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25t 윙바디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2대가 터널 안에서 멈추면서 1·2차로 모두 2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현재는 1개 차로만 통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화물차가 전도되거나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량에 실려있던 생수통이 차로 위로 떨어지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가 엔진 문제로 멈춰 있던 탱크로리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을 견인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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