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합류합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주기환 전 후보를 포함한 비대위원 내정자 8명을 확정했습니다.
주기환 전 후보는 지난 2003년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지검에 근무하던 시절 수사관으로 만나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윤 대통령 인수위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밖에 비대위원으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의원, 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 등 8명이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오늘(16일)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의결될 예정입니다.
임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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