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광주에서 비대위 회의를 갖고 광주를 첨단 창업도시로, 전남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대구의 군 공항 문제는 영호남이 협력해 함께 하늘길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국민의힘은 호남민이 마음을 열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통합'이란 피켓을 든 뒤 현장 비대위를 시작한 국민의힘은 첫 발언부터 광주·전남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정진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정을 운영하는 집권 여당입니다. 첨단 산업 창업도시 광주, 지중해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전남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광주와 대구의 군 공항 문제는 영호남 신공항 연대로 하늘길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 싱크 : 김상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
- "오는 27일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위해서 관계 장관들이 함께 하는 대책 회의 자리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영호남 신공항 연대로 함께 하늘길을 열어 봅시다."
복합쇼핑몰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병민 / 국민의힘 비대위원
-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경제적 성과가 현실화되기까지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이 항상 이곳 광주·전남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그동안 국민의힘이 광주 전남에 노력해 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호남의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구축을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전남대 스마트 병원 신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포함을 시켰습니다."
자신들에게도 호남이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김종혁 / 국민의힘 비대위원
- "호남과 보수정당은 아직도 매우 서먹한 관계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호남이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정성을 쏟을 겁니다."
▶ 싱크 : 김행 / 국민의힘 비대위원
- "정말 단 한두 분 만이라도 국회에 진출할수 있도록 반드시 지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을 앞두고 호남 민심 행보에 나선 국민의힘에 지역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