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지만 후폭풍이 거셉니다. 사실상 ‘정치적 사망 선고’라는 극단적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일단 표를 보면 재적 297, 찬성 139, 반대 138, 찬성이 반대보다 한 표가 더 많고. 그리고 무효 11, 기권 9, 부결이 됐는데. 일단 총평. 어떻게 보셨나요.
▲김행 비대위원: 이제 한마디로 '비명'계에서 나온 얘기 같아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핵이다. (탄핵.) 이런 표현이 나왔죠. 그런데 사실은 저희가 워낙에 이재명 대표께서 표 단속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175표 정도 나오지 않을까 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그것은 이제 민주당이 169석 플러스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그분들 여섯 분 이렇게 해서 175석, 거기다가 만약에 이제 기본소득당에서 한 표 붙이면 176석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던 것에 비하면 이탈표가 굉장히 많았던 거죠.
△유재광 앵커: 이게 지금 기권, 무효를 합치면 20표인데. 여기서 10분만 찬성을 더 그냥 했으면 가결이 되는 건데. 이거를 그러면 함의를 어떻게 봐야 될까요. 왜 기권, 무효가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요.
▲김행 비대위원: 그러니까 그게 지금 무기명 투표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마음의 고심이 심했던 것 같아요. (답답함?) 답답함. 본인들도 이렇게 반란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반란표’라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이게 다음에 또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를 할까요.
▲김행 비대위원: 바로 하겠죠. 보강 수사를 한다고 했으니까 이 사안으로 추가 영장 청구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그거 말고도 백현동 비리라든가 정자동 호텔 또 특히 이제 지금 쌍방울 대북 송금. 민주당에서 표현하는 식으로 말씀드리면 ‘살라미’식 체포영장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이제 3월에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편으로는 계속 체포영장이 쳐지고 한편으로는 이제 재판을 계속 받아야 되는 이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된 거죠. 사실은 어떻게 보면 전부 다 예고되어 있었던 수순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글쎄 레밍이라는, 레밍, 이렇게 집단적으로 자살하는 것처럼 왜 민주당이 저렇게 끌려갔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하실 거라고 보시나요 그러면.
▲김행 비대위원: 또 개딸들이 지금 제가 어저께 굉장히 깜짝 놀랐는데 28명의 사진을 다 붙여서 문자들을 엄청나게 돌리고 있더라고요. (이른바 수박 명단.) 네 수박 명단 이것은 진짜 의회 폭거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개딸들이 이렇게 집중적으로 문자 폭탄을 날리고. 제가 너무 답답한 것은 그것을 받은 분들이 아니다 라고 해명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나 체포동의안 반대표 던졌다 이렇게.) 그렇지요. 특히 이소영 의원실에서는 공식적으로 ‘나는 반대표를 던졌다’ 문자 회신을. 이거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부’ 표를 던졌든 ‘가’ 표를 던졌든 무관하게 무기명 투표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개딸들이 그런 문자를 보냈다고 해도 무시하면 되지. 나는 아니다 이거 참 부끄러운 일이지 않습니까. 민주주의의 종말이 아니라 ‘개권주의’의 폭망이다. (무슨 주의요?) 개권주의 (개권주의가 뭔가요) 또는 ‘견권주의’. ‘개딸’ 이라고 하잖아요. 민주주의가 망한 것이 아니라 ‘견주주의’가 망했다. 견주주의의 폭망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 특정한 팬덤 세력에 그 정치집단이 이끌려 가는 것은 정말 서글픈 일이기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좀 전에 레밍 들쥐떼 얘기를 해 주셨는데. 예전에 12.12 쿠데타 이후에 글라이스턴 주한 미 대사가 정세 보고서를 본국에 미국에 보내면서 이제 뭐 ‘전두환, 제너럴 전을 한국 국민은 따라갈 것이다. 한국 국민은 레밍 떼와 같다’고 그래서 나중에 외교 문서가 비밀 해제돼 공개되면서 엄청. (엄청나게 논란이 됐죠.) 지금 그런데 레밍에 비유를 하셨는데 그거는.
▲김행 비대위원: 아니 반란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유재광 앵커: 이탈한 분들이 잘했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김행 비대위원: 네 저는 그렇게 봐요 결국은.
△유재광 앵커: 개딸들이 ‘수박 명단’ 돌리면서 뭐 ‘수박즙 짜낼 때 됐다’ 뭐 이런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 근데 이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약간의 물리력,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는 의원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측면도 있는 거 아닐까요.
▲김행 비대위원: 그렇죠. 이재명 대표께서 애시당초 노렸던 것이. 사실 대선 때 패하지 않았습니까. 정상적인 분이었다면 아마 대선 패배에 대한 백서부터 준비를 시켰을 것입니다. 그래서.
△유재광 앵커: ‘정상적인 분’이라는 표현은 지금 정상적으로 안 보이신다는 말씀인가요.
▲김행 비대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제1야당 대표라면 선당후사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1야당의 대표는 본인의 정치생명보다는 제1야당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셔야죠. 그러면 지금같이 169명의 의원들의 정치생명을 볼모로 잡아서 공천권을 볼모로 잡아서. 개딸들과 함께 숙주 이분들을 숙주로 해서 거기에 기생해서 이거 피 빨아먹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워딩이 엄청 센데요.) 워딩이 세지 않은 게. 이번에 그나마 이번에 한 30여 분 정도의 이탈표는 저는 그분들의 마지막, 당을 살리기 위한 또 본인들이 살기 위한 정말 처절한 그 투쟁이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당 대표직을 내려놔야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어떻게 보시나요.
▲김행 비대위원: 저는 그런데 그분이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일단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자면 일종의 ‘이재명 방탄’이 깨지는 게 정치적으로 국힘에 도움이 될까요.
▲김행 비대위원: 이제 순수히 정치공학적으로만 따진다면. 글쎄요. 뭐 득표 전략으로 따지만다면 이재명 리스크가 길면 길수록 저희 당한테 더 좋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제는 정치공학적으로 내 표의 유불리만 따질 것이 아니라 이 이재명 리스크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현주소가 얼마나 처참한 지경으로까지 파괴가 됐는가. 토착 비리잖아요. 국가적 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연세대 졸업식에 깜짝 참석을 했는데.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낙마한 분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으로 일할 때 중앙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었고 3차장이 한동훈 지금 법무부 장관이었고 지금 이원모 인사비서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했고 했는데. 이거를 모를 수가 있었느냐. 몰랐다면 거짓말이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같은 경우는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몰랐을까요, 그런데.
▲김행 비대위원: 그렇게 충분히 문제 제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이제 그 상황은 정말 모르겠어요.
△유재광 앵커: 국수본부장 자리, 정순신,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의사가 실려 있는 지원이었고 낙점을 받은 거여서 경찰도 그렇고 법무부 인사 검증단도 그렇고 대통령실도 그렇고 그냥 좋게 얘기하면 슬슬 지나간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김행 비대위원: 그런 분들도 그런 말씀도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제 이 일은 일차적으로는 이래요. 만약에 인사청문회가 있었다면 본인이 거절했을 거예요. 본인이 본인을 가장 잘 알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무튼 여러 가지로 굉장히 문제가 많은 거죠. 그런데 정순신 개인한테 돌릴 건 또 아닌 것 같고.
△유재광 앵커: 일단 그런 거 검증하라고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만든 거고. 한동훈 장관도 미국 FB는I 어떻게 하는지 보러 가겠다고 미국 출장도 다녀오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걸러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게 부실 검증인가요 아니면 알고도 그냥 ‘이거 뭐 큰 문제가 안 되겠지’ 하고 넘어간. 어느 쪽이 더 가까울까요 그러면.
▲김행 비대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듯이 그 상황의 심각성을 알았으면 통과시켰겠어요. 분명히 문제가 될 거고 언론들이 있는데.△유재광 앵커: 잘 몰랐을 거다. 그러면은.
▲김행 비대위원: 저는 부실 검증이 역대 모든 정부마다 있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라는 자가 어떻게 대법원까지 피해자가 있는데 그 소송을 할 수 있느냐’ 엄청 화를 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일종의 뭐랄까 이렇게 표현이 그런지 몰라도 뒤통수를 맞은 그런 격이 되는 거잖아요.
▲김행 비대위원: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 보면 진짜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근데 이것을 개인이 그때 알았냐 몰랐냐 이런 차원으로 가는 것보다는 그래서 이 자리는 반드시 저는 청문회를 거쳐야 되는 자리로 바꾸는 것이 우선적으로 시급하다 봅니다.
△유재광 앵커: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은 모르셨을 거고 결과적으로 피해자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까요 그러면.
▲김행 비대위원: 저는 아셨으면 절대로 임명 안 했을 것으로 봅니다.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해보겠습니다. 오늘 대구경북 당원대회가 열렸는데.
▲김행 비대위원: 지금 굉장히 과열되고 있어요. 또 막판으로 가면서부터 이제 뭐 늘 아시다시피 이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도 좀 더 격해지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주의 조치도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청년 최고위원 장예찬 후보.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뽑은 ‘청년 영입 인사 1호’, ‘윤석열 키즈’ 이렇게 불리는데. 무슨 이상한 웹소설 같은 걸 하나 쓴 모양인데. 뭐 아이유 김혜수 씨 등등 이런 여성 연예인들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 뭐 이래서 그것도 또 논란이랑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인데. 그 얘기 혹시 들으셨나요.
▲김행 비대위원: 듣긴 했어요. 근데 이제 이것이 그때는 정치할 줄 모르셨겠죠. 근데 웹소설이라는 것이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지 않습니까. 근데 판타지 소설이 대개공식 같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게 이제 일본의 판타지 소설 판타지 만화들을 채용해서 하는 그 형식을 띠고. 결국 이제 그분들이 돈을 벌 때 좀 자극적인 요소들을 주고 그것으로 인해서 구독자라든가 트래픽을 모아서 돈을 버는 방식이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판타지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 이게 어떤 판타지냐가 문제인데.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 같은 경우는 ‘읽어봤는데 진짜 더럽더라’ 뭐 이런 얘기도 하고. 또 장경태 최고위원인가는 ‘사회생활 제대로 할 수 있겠냐 저 정신 가지고’ 뭐 이런 비판도 있고. 국민의힘에서도 비슷한 취지와 톤으로 비판을 하던데.
▲김행 비대위원: 최고위원 상대 후보가 비판을 하고 있죠. 그래서 이제 저는 이게 이제 만약에 이분이 임명직 공무원이었다고 하면 문제가 좀 커졌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선출직인데. 우리 이제 당의 당원들의 판단에 맡겨야지 되는데 여튼 막판에 이게 터졌으니까 저희 당원들이 그것을 저는 판단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뭐 품위 유지 위반 이런 걸로 해서 윤리위 회부 사안이 될 수도 있나요, 나중에라도.
▲김행 비대위원: 글쎄 이제 이게 실질적으로 어떤 이런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는 현장에서 했었던 것은 아니고 일종의 판타지 소설 안에 있었던.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이 허구적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기가 저는 글쎄.. 쉬울까. 예를 들자면. (허구로 하면 그냥 허구로 하지 왜 본명 실명을 이렇게 써서.) 그러니까 이제 상상력의 범위, 저는 이제 꼭 적절했다 이렇게 보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저희 대학 다녔을 적에 갑자기 저는 마광수 교수님 생각이 났어요. (장미여관.) 장미여관. 그것이 음란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거 적절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에요. 글쎄 뭐 창작의 영역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이분은 뭐 그런 건 아니지만. 하여튼 참 논란의 거리는 남기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제가 장예찬 후보를 계속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이게 장 후보가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평소 여성가족부 폐지론자인데 여성가족부 여성 공무원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그런 소설도 쓰고 별거 별거를 좀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혹시라도 나중에 뭐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지 않나 해서.
▲김행 비대위원: 본인이 극복하면 좋은 정치인이 될 것이고 만약에 극복 못 하면. 그래서 저도 사실은 말씀 드리는 게 제 말 하나하나가 다 기록에 남는다는 것을 다 기억하고 있어요. 상당히 역사는 무겁고 또 무섭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제 3.8 전당대회 끝나면 지금 비대위 체제는 이제 해체가 되는데 시원섭섭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비대위가 이거는 잘했다는 거 하나랑 이거는 조금 아쉽다는 거 하나씩만 짧게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행 비대위원: 이제 비대위 체제이기 때문에 나름 노력은 했고 했지만. 일단 이제 대야 투쟁의 스피커 역할을 했고 그런 점에서 최전방에서 전투, 싸움을 지휘했다라는 점에서 나름 소득이 있었다고 보여지고요. 또 짧은 6개월의 기간이었으니까 사실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저희 당이 앞장서서 가장 먼저 해야지 될 것은 정치 개혁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선거구제 개편 등에 대한 정계특위에 의제도 던졌고. 저는 정말 중요한 것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이거 정말 근절해야지 되고. 그런 점에서 저희가 시간이 없었고 저희 당부터 좀 돌아봐야지 된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앞으로 계획 마무리 말씀 겸 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행 비대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메타 캔버스’라는 회사를 하나 만들었어요. 그것이 디지털 전자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인데 그것을 언론 쪽에서 좀 구현하고 싶어요. 언론 쪽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로 해서 어떻게 콘텐츠를 쓰고 또 있는 사람들 간의 민주주의를 만들 것이고 또 디지털 주권 주의를 확립할 것인가. (뭔가 엄청나게 중요해 보이는데 어렵네요.) 좀 말이 어려운데 뭔가 그런 것을 좀 하고 싶고요. 또 하나는 이제 여하튼 당원으로서 직접적으로 직간접적으로 우리 당이 잘 되는 데에 저희가 뽑은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음지가 됐든 양지가 됐든 돕는 것이 저의 중요한 소명이라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기왕이면 양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김행 비대위원: 그렇게 노력해 볼게요.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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